베드로후서: 거짓 교사들에 대한 경고
베드로는 자신의 장막을 벗어날 날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알고, 자신이 떠난 후에도 성도들이 이 일들을 기억할 수 있도록 이 편지를 남긴다고 밝힌다. 그는 성도들에게 믿음에 덕을, 덕에 지식을, 지식에 절제를, 절제에 인내를, 인내에 경건을, 경건에 형제 우애를, 형제 우애에 사랑을 더하라고 권하며, 이런 것이 있고 또 넉넉한즉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알기에 게으르지 않고 열매 없는 자가 되지 않게 하려 함이라고 가르친다. 그는 자신이 예수의 영광스러운 변화를 산에서 직접 목격한 증인임을 상기시키며, 예언은 사람의 뜻으로 낸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의 감동하심을 받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받아 말한 것이라고 가르친다.
베드로는 이어 교회 안에 은밀히 들어와 멸망하게 할 이단을 끌어들이는 거짓 선지자와 거짓 교사들을 강하게 경고한다. 그는 하나님이 범죄한 천사들을 용서하지 않으셨고, 옛 세상을 용서하지 않고 홍수로 심판하셨으며, 소돔과 고모라를 재로 만들어 후세에 경건하지 않을 자들에게 본을 삼으셨다는 사례들을 열거하며, 불의한 자를 심판 날까지 형벌 아래 두고 계실 줄 아신다고 확언한다. 그는 이런 거짓 교사들이 육체의 정욕으로 사람들을 미혹하며 자유를 준다 하나 자신이 멸망의 종이라고 신랄하게 비판한다.
3장에서 베드로는 조롱하는 자들이 나타나 주의 재림의 약속이 어디 있느냐, 조상들이 잔 후로부터 만물이 처음 창조될 때와 같이 그냥 있다고 비웃을 것을 예언한다. 그는 이에 대해 주께는 하루가 천 년 같고 천 년이 하루 같다는 것과, 주의 약속은 어떤 이들이 더디다고 여기는 것 같지만 오직 아무도 멸망하지 않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사 오래 참으시는 것이라고 답한다. 그러나 주의 날은 도둑같이 오리니 그날에 하늘이 큰 소리로 떠나가고 물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지리라는 것이다. 베드로는 그러므로 거룩한 행실과 경건함으로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보고 사모하며, 흠도 없고 점도 없이 평강 가운데서 그 앞에 나타나기를 힘쓰라는 권면으로 편지를 마무리한다.
요약
- 베드로가 죽음을 예감하며 믿음에 덕과 지식을 더하라 권함
- 변화산 목격 증인으로서 예언이 성령의 감동으로 주어졌음을 가르침
- 거짓 선지자와 거짓 교사들의 심판을 옛 사례들을 들어 경고함
- 조롱하는 자들이 재림을 의심할 것을 예언함
- 주의 날이 도둑같이 임함을 알리며 거룩한 행실로 살 것을 권면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