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댄동산성경
창세기

감옥에서 꿈을 해석하는 요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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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후 바로의 술 맡은 관원장과 떡 굽는 관원장이 왕에게 잘못을 저질러 요셉이 갇힌 감옥에 함께 갇힌다. 간수장은 이 두 사람을 요셉에게 맡겨 요셉이 그들을 수종들게 한다. 어느 날 밤 두 사람이 각각 다른 꿈을 꾸고 이튿날 근심 어린 얼굴을 하고 있자, 요셉이 그 까닭을 묻는다.

술 맡은 관원장이 꿈 이야기를 전한다. "포도나무 세 가지가 있는데 싹이 나서 꽃이 피고 포도송이가 익었습니다. 내 손에 바로의 잔이 있기에 포도를 짜서 그 잔에 넣고 바로께 드렸습니다." 요셉은 하나님이 해석을 주신다며 말한다. "세 가지는 사흘이라. 사흘 안에 바로가 당신의 머리를 들어 당신의 직분을 회복시키리니, 당신이 잔을 바로의 손에 받들어 드리게 될 것입니다." 요셉은 이어 자신이 억울하게 이곳에 갇혔으니 잘되거든 자신을 기억해 바로에게 말해 이 집에서 나가게 해 달라고 부탁한다.

떡 굽는 관원장은 좋은 해석을 듣고 자신의 꿈도 전한다. "흰 떡 세 광주리가 내 머리에 있는데 새들이 그 위의 음식을 먹었습니다." 요셉은 이번에는 어두운 해석을 전한다. "세 광주리는 사흘이라. 사흘 안에 바로가 당신의 머리를 매달 것이요 새들이 당신의 살을 먹으리이다."

사흘 후는 바로의 생일이었다. 바로는 잔치를 베풀며 신하들 가운데 술 맡은 관원장의 직분은 회복시켜 다시 잔을 받들게 했지만, 떡 굽는 관원장은 매달아 처형한다. 모든 것이 요셉이 해석한 그대로 이루어졌다. 그러나 술 맡은 관원장은 풀려난 기쁨에 요셉을 까맣게 잊어버리고, 요셉은 그 후로도 오랫동안 감옥에 머물게 된다.

요약

  • 바로의 술 관원장과 떡 관원장이 감옥에 갇혀 요셉의 수종을 받음
  • 두 사람이 각각 꿈을 꾸고 근심하자 요셉이 해석을 자청함
  • 요셉이 술 관원장에게 사흘 후 직분이 회복될 것이라 해석함
  • 요셉이 떡 관원장에게 사흘 후 처형될 것이라 해석함
  • 사흘 후 바로의 생일에 해석대로 이루어지나 술 관원장이 요셉을 잊어버림
본문은 성경 본문의 직역이 아닌 자체 요약·재구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