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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안 정복과 땅의 분배
다섯 왕과의 전투에서 크게 승리를 거둔 이후, 여호수아는 남부 가나안의 여러 성읍을 차례로 정복해 나간다. 이어 북쪽에서는 하솔 왕 야빈이 여러 가나안 왕들과 연합군을 이루어 대적해 오지만, 여호수아는 이들 역시 므롬 물가에서 크게 무찌르고 하솔 성을 불사른다. 이렇게 하여 여호수아가 정복한 왕은 모두 서른한 명에 이르렀고, 가나안 땅의 큰 저항 세력은 대부분 정리된다.
오랜 전쟁 끝에 여호수아는 나이 많아 늙었지만, 아직 정복하지 못한 땅도 많이 남아 있었다. 하나님은 이미 정복한 땅을 아홉 지파 반에게, 요단 동편 땅은 일찍이 모세가 정해 준 대로 르우벤과 갓과 므낫세 반 지파에게 나누어 주라고 명하시고, 갈렙에게는 정탐꾼 시절 약속받았던 헤브론 산지가 그의 몫으로 확정된다.
제비를 뽑아 각 지파의 경계가 정해지고, 레위 지파에게는 땅 대신 각 지파 가운데 흩어진 성읍과 목초지가 주어진다. 오랜 세월 광야를 떠돌던 약속이 마침내 성취되어, 이스라엘 각 지파는 저마다의 기업을 얻고 그 땅에 정착한다.
요약
- 여호수아가 남부 가나안 여러 성읍을 차례로 정복함
- 북쪽 하솔 왕 야빈의 연합군을 므롬 물가에서 무찌르고 하솔을 불사름
- 서른한 왕을 정복해 가나안의 큰 저항 세력이 정리됨
- 나이 많은 여호수아가 정복한 땅을 아홉 지파 반과 갈렙에게 나누도록 지시받음
- 제비를 뽑아 각 지파 경계가 정해지고 레위 지파는 성읍과 목초지를 받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