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댄동산성경
마태복음

세례 요한의 죽음과 오병이어의 기적

마태복음 14장 1-21절·예수의 생애·원문 보기 →

분봉왕 헤롯 안디바는 동생의 아내 헤로디아를 취한 일을 세례 요한이 옳지 않다고 책망하자 그를 옥에 가두었지만, 백성이 요한을 선지자로 여겼기에 죽이지는 못하고 있었다. 그러나 헤롯의 생일잔치에서 헤로디아의 딸이 춤을 추어 헤롯을 기쁘게 하자, 헤롯은 무엇이든 원하는 것을 주겠다고 맹세하고, 어머니의 사주를 받은 딸은 세례 요한의 머리를 쟁반에 달라고 청한다.

헤롯은 근심했지만 이미 한 맹세와 손님들 때문에 명령을 내려 옥에서 요한의 목을 베게 하고, 그의 머리는 쟁반에 담겨 소녀에게, 소녀는 그것을 어머니에게 가져간다. 요한의 제자들이 시신을 가져다 장사한 뒤 예수께 이 소식을 전한다.

소식을 들으신 예수께서는 배를 타고 한적한 곳으로 따로 물러가셨다. 그러나 무리가 이를 듣고 여러 마을에서부터 걸어서 따라오자, 예수께서는 그들을 불쌍히 여겨 병자들을 고쳐 주신다.

날이 저물자 제자들은 무리를 마을로 보내 먹을 것을 사게 하자고 청하지만, 예수께서는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 말씀하신다. 있는 것이라고는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뿐이었지만, 예수께서 하늘을 우러러 축사하시고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니 남자만 오천 명이 넘는 무리가 배불리 먹고도 열두 바구니가 남는다.

요약

  • 헤롯 안디바가 헤로디아의 사주를 받아 세례 요한을 옥에서 목 벰
  • 요한의 제자들이 시신을 장사하고 예수께 소식을 전함
  • 예수께서 한적한 곳으로 물러가시나 무리가 따라와 병자들을 고쳐 주심
  •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오천 명이 넘는 무리를 먹이심
  • 배불리 먹고도 남은 조각이 열두 바구니에 가득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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