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댄동산성경

엘리야의 승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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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야가 불수레를 타고 하늘로 올라가는 귀스타브 도레의 판화

엘리야가 불수레를 타고 승천하다 - 귀스타브 도레, 1866

엘리야가 회오리바람 가운데 불수레와 함께 하늘로 올라가고 엘리사가 이를 바라보는 장면이다.

강한 대각선 구도와 빛의 움직임이 엘리야의 떠남과 엘리사의 계승이라는 극적인 전환을 한 장면에 압축한다.

Doré's English Bible - 공개 도메인 - 출처

하나님이 엘리야를 회오리바람으로 하늘에 올리실 날이 가까워지자, 엘리야는 엘리사에게 길갈에서 벧엘로, 벧엘에서 여리고로, 여리고에서 요단강으로 옮겨 가며 거듭 "너는 여기 머물라"고 말한다. 그러나 엘리사는 그때마다 "여호와의 살아 계심과 당신의 영혼이 살아 있음을 두고 맹세하노니 내가 당신을 떠나지 아니하겠나이다" 답하며 끝까지 스승을 따른다.

요단강에 이르자 엘리야는 겉옷을 말아 강물을 치고, 물이 갈라져 두 사람은 마른 땅으로 강을 건넌다. 엘리야는 엘리사에게 마지막으로 묻는다. "내가 네게서 데려감을 당하기 전에 내가 네게 무엇을 하여 주랴." 엘리사는 스승의 영감이 갑절이나 자기에게 있기를 구하고, 엘리야는 이것이 어려운 일이지만 그가 자신이 데려감을 당하는 것을 보게 되면 그대로 되리라 답한다.

두 사람이 말하며 걸어가는데, 갑자기 불 병거와 불 말들이 나타나 두 사람을 갈라놓고 엘리야는 회오리바람을 타고 하늘로 올라간다. 엘리사는 이를 지켜보며 "내 아버지여 내 아버지여, 이스라엘의 병거와 마병이여" 외치고, 다시는 그를 보지 못한다. 엘리사는 엘리야가 떨어뜨린 겉옷을 주워 요단강을 치니 물이 다시 갈라지고, 이를 지켜본 예언자의 제자들은 "엘리야의 영감이 엘리사 위에 머물렀다"며 그에게 절하고 새로운 지도자로 인정한다.

요약

  • 엘리야가 엘리사에게 거듭 머물라 하지만 엘리사는 끝까지 스승을 따름
  • 요단강에 이르러 엘리야가 겉옷으로 강물을 갈라 마른 땅으로 건넘
  • 엘리사가 갑절의 영감을 구하고 엘리야는 데려감을 보면 이루어지리라 답함
  • 불 병거와 불 말이 나타나 엘리야가 회오리바람 타고 승천함
  • 엘리사가 겉옷으로 요단강을 다시 갈라 치고, 예언자의 제자들에게 새 지도자로 인정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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