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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야의 개혁과 율법책의 발견
요시야는 여덟 살의 어린 나이에 유다의 왕이 되었지만, 자라면서 그의 조상 다윗의 모든 길로 행하며 좌우로 치우치지 않았다. 그가 왕이 된 지 십팔 년째, 오랫동안 방치되었던 성전을 수리하라 명하는데, 이 공사 중 대제사장 힐기야가 뜻밖의 것을 발견한다. 오랫동안 잊혀 있던 율법책이 성전 안에서 나온 것이다.
서기관 사반이 이 책을 왕 앞에서 읽자, 요시야는 그 말씀을 듣고 크게 놀라 옷을 찢는다. 자신의 조상들이 이 율법의 말씀을 지키지 않았기에 하나님의 큰 진노가 이 백성에게 임할 것을 깨달았기 때문이었다. 그는 여선지자 훌다에게 사람을 보내 묻고, 훌다는 유다에 임할 재앙이 확정되었으나 요시야가 마음을 겸비하게 하고 옷을 찢으며 통곡한 것을 하나님이 보셨으므로 그의 생전에는 그 재앙을 내리지 않으시겠다는 말씀을 전한다.
요시야는 온 백성을 성전에 모아 율법책을 낭독하고, 여호와를 따르며 그 명령을 마음을 다해 지키겠다는 언약을 백성과 함께 맺는다. 이어 그는 대대적인 개혁에 나서, 성전 안에 있던 바알과 아세라를 위한 온갖 기구들을 불사르고, 우상을 섬기던 산당들과 제사장들을 철폐하며, 오랫동안 지키지 않았던 유월절을 다시 성대히 지킨다. 사사 시대 이후로 이스라엘에 이런 유월절이 없었을 만큼, 요시야의 개혁은 유다 역사에서 가장 철저한 신앙 회복의 시도로 기억된다.
요약
- 요시야가 성전 수리를 명하고 힐기야가 율법책을 발견함
- 사반이 낭독한 율법 말씀에 요시야가 크게 놀라 옷을 찢음
- 훌다에게 물으니 요시야 생전에는 재앙을 내리지 않으리라는 답을 받음
- 백성과 함께 율법을 지키겠다는 언약을 새롭게 맺음
- 우상과 산당을 헐고 제사장들을 철폐하며 유월절을 성대히 지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