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댄동산성경
창세기

요셉이 애굽에 노예로 팔려감

창세기 37장 12절 ~ 36절·족장시대·원문 보기 →

형들이 세겜에서 양을 치고 있을 때 야곱은 요셉을 보내 형들의 안부와 양 떼의 형편을 살펴보고 오라 시킨다. 요셉이 도착하기 전, 멀리서 그를 알아본 형들은 "저기 꿈꾸는 자가 오는도다"라며 이 기회에 그를 죽이고 짐승에게 잡아먹혔다고 아버지께 거짓말하자고 모의한다.

맏형 르우벤은 요셉을 죽이지 말고 구덩이에 던지자고 설득해 은밀히 그를 구해 낼 생각이었다. 요셉이 도착하자 형들은 그의 채색옷을 벗기고 물 없는 빈 구덩이에 던져 넣는다. 그런 다음 태연히 앉아 음식을 먹는데, 마침 미디안 상인들이 향품과 유향과 몰약을 낙타에 싣고 애굽으로 가는 것을 본다.

유다가 형제들에게 제안한다. "우리가 아우를 죽이고 그의 피를 숨긴들 무엇이 유익하겠느냐. 그를 이스마엘 사람들에게 팔고 우리 손을 그에게 대지 말자. 그는 우리의 형제요 우리의 골육이니라." 형들은 이 말에 동의해 요셉을 은 이십 개에 상인들에게 팔았고, 상인들은 요셉을 애굽으로 데려간다. 그사이 구덩이로 돌아온 르우벤은 요셉이 없어진 것을 알고 옷을 찢으며 슬퍼한다.

형들은 요셉의 채색옷에 염소 피를 묻혀 아버지에게 가져가 "이것이 아들의 옷인지 보소서"라고 말한다. 야곱은 그 옷을 알아보고 요셉이 악한 짐승에게 찢겨 죽었다고 여겨 옷을 찢고 굵은 베로 허리를 묶고 오랫동안 애곡한다. 자녀들이 위로해도 그는 슬퍼하기를 그치지 않으며 "내가 슬퍼하며 스올로 내려가 아들에게 가리라"고 탄식한다. 한편 요셉은 애굽에 이르러 바로의 신하이자 시위대장인 보디발에게 팔린다.

요약

  • 야곱이 요셉을 형들에게 심부름 보내고 형들이 그를 죽이려 모의함
  • 르우벤이 요셉을 구덩이에 던지자고 설득해 목숨을 구하려 함
  • 유다의 제안으로 형들이 요셉을 미디안 상인들에게 은 이십 개에 팖
  • 형들이 요셉의 옷에 염소 피를 묻혀 야곱에게 짐승에게 찢겨 죽었다고 속임
  • 야곱이 크게 슬퍼하며 애곡하고, 요셉은 애굽의 보디발에게 팔려감
본문은 성경 본문의 직역이 아닌 자체 요약·재구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