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댄동산성경
요나

요나의 분노와 하나님의 교훈

요나 4장·분열왕국시대·원문 보기 →

니느웨가 멸망하지 않자 요나는 매우 싫어하며 화를 낸다. 그는 하나님께 자신이 처음부터 다시스로 도망친 이유가 바로 이것, 곧 하나님이 은혜롭고 자비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하시고 인애가 크셔서 뜻을 돌이켜 재앙을 내리지 않으실 줄 알았기 때문이라 토로하며, 차라리 죽는 것이 낫겠다고 말한다.

요나는 성읍 동쪽에 초막을 짓고 니느웨에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지켜본다. 하나님은 박 넝쿨을 자라게 하여 그의 머리를 가려 뜨거운 햇볕을 피하게 하시니 요나가 크게 기뻐한다. 그러나 이튿날 하나님이 벌레를 예비하사 넝쿨을 갉아먹게 하시고, 뜨거운 동풍과 햇볕이 요나의 머리를 내리쬐자 요나는 기진하여 다시 죽기를 구한다.

하나님이 요나에게 물으신다. "네가 이 박 넝쿨로 인하여 성내는 것이 어찌 옳으냐." 요나가 옳다고, 죽기까지 옳다고 답하자 하나님은 말씀하신다. "네가 수고도 아니하고 재배하지도 아니한 이 박 넝쿨을 아꼈거든, 하물며 좌우를 분변하지 못하는 자가 십이만여 명이요 육축도 많은 이 큰 성읍 니느웨를 내가 어찌 아끼지 아니하겠느냐." 이 물음으로 요나서는 끝을 맺으며, 하나님의 긍휼이 이스라엘을 넘어 모든 민족에게 미친다는 메시지를 남긴다.

요약

  • 니느웨가 멸망하지 않자 요나가 크게 화를 냄
  • 요나가 하나님의 은혜와 자비 때문에 처음부터 도망쳤다고 토로하며 죽기를 구함
  • 하나님이 박 넝쿨을 자라게 하여 요나가 그늘을 얻고 기뻐함
  • 하나님이 벌레로 넝쿨을 갉아먹게 하시고 뜨거운 동풍과 햇볕을 내리셔서 요나가 다시 죽기를 구함
  • 하나님이 박 넝쿨을 아끼는 요나를 통해 니느웨를 향한 자신의 긍휼을 깨닫게 하심
본문은 성경 본문의 직역이 아닌 자체 요약·재구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