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댄동산성경
여호수아

도피성과 레위 성읍

여호수아 20장 ~ 21장·사사시대·원문 보기 →

하나님은 여호수아에게 도피성을 지정하라 명하신다. 실수로, 또는 원한 없이 부지중에 사람을 죽인 자가 죽은 자의 친족이 보복하러 오기 전에 몸을 피할 수 있는 곳이었다. 요단강 서편에는 갈릴리의 게데스, 세겜, 헤브론이, 동편에는 베셀, 라못, 골란이 지정되어 이스라엘 온 땅 어디서든 가까운 도피성을 찾을 수 있게 한다.

도피한 자는 성문 어귀에서 그 성읍 장로들에게 사정을 말하고 성 안으로 받아들여진다. 이후 회중 앞에서 정식으로 재판을 받기까지, 혹은 그 시대의 대제사장이 죽기까지 그는 그 성 안에 머물러야 했고, 그 기간이 지나야 비로소 고향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 이는 분노에 앞선 즉흥적인 보복을 막고, 억울한 죽음과 실수로 인한 죽음을 공정하게 구별하려는 하나님의 세심한 배려였다.

한편 레위 지파는 다른 지파들과 달리 넓은 땅을 기업으로 받지 못했는데, 이는 그들이 성막과 제사의 일을 전담하도록 구별되었기 때문이었다. 대신 이스라엘 각 지파의 땅 가운데 흩어진 마흔여덟 성읍과 그 주변 목초지가 제비 뽑아 그들에게 주어지며, 앞서 지정된 여섯 도피성도 이 성읍들 안에 포함된다. 이렇게 레위 사람들은 이스라엘 온 땅에 골고루 흩어져 살면서 백성 가까이에서 하나님의 율법을 가르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요약

  • 하나님이 여호수아에게 도피성 지정을 명하심
  • 요단 서편 게데스·세겜·헤브론, 동편 베셀·라못·골란 여섯 도피성이 세워짐
  • 부지중 살인자가 도피성에 들어가 재판이나 대제사장의 죽음 때까지 머무름
  • 레위 지파가 땅 대신 마흔여덟 성읍과 목초지를 제비 뽑아 받음
  • 도피성이 레위 성읍들 안에 포함되어 레위인이 온 땅에 흩어져 삶
본문은 성경 본문의 직역이 아닌 자체 요약·재구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