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댄동산성경
여호수아

기브온의 속임수와 조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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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의 연이은 승리 소식이 가나안 온 땅에 퍼지자, 여러 왕들이 연합해 맞서 싸우려 한다. 그러나 기브온 사람들은 다른 전략을 택한다. 그들은 낡아 헤진 옷과 신발을 신고, 곰팡이 난 빵을 챙겨 마치 아주 먼 나라에서 온 사신인 것처럼 꾸며 길갈에 있는 여호수아를 찾아간다.

"우리는 먼 지방에서 왔나이다. 당신들의 하나님 여호와의 명성을 듣고 우리와 화친 조약을 맺고자 합니다." 그들은 낡은 자루와 곰팡이 핀 떡을 보이며 자신들의 긴 여정을 증명하려 한다. 이스라엘 지도자들은 그들의 말을 그대로 믿고, 하나님께 묻지 않은 채 그들과 평화 조약을 맺고 살려 두기로 맹세한다.

사흘 뒤, 그들이 사실은 가까운 이웃 성읍 기브온 사람들이라는 것이 드러난다. 백성은 지도자들에게 원망하지만, 지도자들은 "우리가 여호와의 이름으로 맹세하였으니 그들을 건드릴 수 없다"고 답한다. 대신 기브온 사람들에게 이스라엘 회중과 제단을 위해 나무를 패고 물을 긷는 자가 되게 한다. 이 조약은 훗날 다섯 아모리 왕이 기브온을 공격했을 때, 이스라엘이 그들을 돕기 위해 나서는 계기가 된다.

요약

  • 가나안 왕들이 연합하려는 가운데 기브온 사람들이 먼 나라 사신으로 위장함
  • 낡은 옷과 곰팡이 핀 빵으로 이스라엘 지도자들을 속여 화친 조약을 맺음
  • 사흘 뒤 기브온이 가까운 이웃 성읍임이 드러남
  • 이스라엘 지도자들이 맹세를 지켜 그들을 살려두기로 함
  • 기브온 사람들이 이스라엘을 위해 나무를 패고 물을 긷는 자로 삼아짐
본문은 성경 본문의 직역이 아닌 자체 요약·재구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