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리석은 부자의 비유
수많은 무리가 모여 서로 밟힐 만큼 되었을 때 예수께서 먼저 제자들에게 바리새인들의 외식하는 누룩을 주의하라 하시고, 감추인 것이 드러나지 않을 것이 없으니 사람 앞에서 자신을 부인하지 말라 격려하신다. 몸은 죽여도 그 후에는 능히 더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죽인 후에 지옥에 던져 넣는 권세 있는 이를 두려워하라 말씀하시며, 참새 다섯 마리도 하나님이 잊지 않으시니 너희는 많은 참새보다 귀하다고 위로하신다.
무리 중 한 사람이 형을 명해 유산을 나누게 해 달라 청하자, 예수께서는 누가 나를 너희의 재판장으로 세웠느냐 하시며, 모든 탐심을 물리치라 사람의 생명이 소유의 넉넉한 데 있지 않다고 경계하신다. 그리고 한 부자의 비유를 들려주신다. 그의 밭에 소출이 풍성하자 그는 곳간을 헐고 더 크게 짓고 거기에 곡식과 물건을 다 쌓아 두고 내 영혼에게 여러 해 쓸 물건을 쌓아 두었으니 쉬고 먹고 마시고 즐거워하자 말한다. 그러나 하나님은 어리석은 자여 오늘 밤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그러면 네 준비한 것이 누구의 것이 되겠느냐 말씀하시니, 예수께서는 자기를 위해 재물을 쌓아 두고 하나님께 대해 부요하지 못한 자가 이와 같다고 가르치신다.
예수께서는 제자들에게 무엇을 먹을까 몸을 위해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 하시며, 까마귀를 생각해 보라 심지도 거두지도 곳간도 창고도 없지만 하나님이 기르시고, 백합화를 생각해 보라 수고도 길쌈도 아니하되 솔로몬의 영광으로도 입지 못했다고 하신다. 염려함으로 그 키를 한 자라도 더할 수 있는 사람이 없으니, 오직 하나님의 나라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더하시리라 말씀하신다.
예수께서는 적은 무리여 무서워하지 말라, 너희 아버지께서 그 나라를 너희에게 주시기를 기뻐하신다 하시며, 너희 소유를 팔아 구제하여 낡아지지 않는 배낭과 하늘에 둔 다함이 없는 보물을 만들라 권면하신다. 그리고 너희 보물 있는 곳에는 너희 마음도 있으리라는 말씀으로 이 가르침을 맺으신다.
요약
- 예수께서 바리새인의 외식을 주의하라 하시며 두려워하지 말고 참새보다 귀함을 위로하심
- 유산을 나눠 달라는 사람에게 탐심을 물리치라 경계하심
- 곳간을 더 크게 짓고 재물을 쌓아 두었으나 그날 밤 목숨을 잃은 어리석은 부자의 비유를 드심
- 까마귀와 백합화를 예로 들며 먹을 것과 입을 것을 염려하지 말라 가르치심
- 하나님 나라를 구하고 재물을 팔아 하늘에 보물을 쌓으라 권면하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