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알세불 논쟁과 바리새인들을 향한 책망
예수께서 말 못하게 하는 귀신을 쫓아내시니 벙어리가 말을 하게 되어 무리가 놀란다. 그러나 몇 사람은 그가 귀신의 왕 바알세불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낸다고 말한다. 예수께서는 그들의 생각을 아시고, 스스로 분쟁하는 나라마다 망하는데 사탄이 스스로를 대적해 분쟁하면 그의 나라가 어떻게 서겠느냐 반박하시며, 자신은 하나님의 손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내는 것이니 하나님의 나라가 너희에게 임하였다고 선언하신다.
무리 중에 어떤 자들은 하늘로부터 오는 표적을 구하지만, 예수께서는 이 세대가 악한 세대라 표적을 구하나 요나의 표적밖에는 보일 표적이 없다 하시며, 요나가 니느웨 사람들에게 표적이 된 것같이 인자도 이 세대에 그러할 것이라 말씀하신다. 몸의 등불은 눈이니 눈이 성하면 온몸이 밝을 것이라는 말씀으로, 마음의 빛을 어둡게 하지 말라 경계하신다.
한 바리새인이 예수를 청하여 함께 잡수시자 하니, 예수께서 잡수시기 전에 손 씻지 않으심을 그가 이상히 여긴다. 예수께서는 너희 바리새인이 잔과 대접의 겉은 깨끗이 하되 속에는 탐욕과 악독이 가득하다 책망하시고, 박하와 운향의 십일조는 드리면서 정의와 하나님께 대한 사랑은 버렸다며 화가 있으리라 거듭 말씀하신다.
한 율법교사가 이 말씀이 우리까지 모욕하는 것이라 항의하자, 예수께서는 그들에게도 화가 있으리라 하시며 지기 어려운 짐을 사람에게 지우고 자신은 한 손가락도 대지 않는다고, 지식의 열쇠를 가지고도 스스로 들어가지 않고 들어가려는 자도 막는다고 책망하신다.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 이 말씀에 크게 노하여 여러 가지 일로 예수를 책잡으려고 엿보기 시작한다.
요약
- 예수께서 말 못하게 하는 귀신을 쫓아내시자 무리 중 일부가 바알세불의 힘이라 비난함
- 예수께서 스스로 분쟁하는 나라는 설 수 없다며 하나님의 나라가 임했다고 반박하심
- 표적을 구하는 세대에게 요나의 표적밖에 없다고 경고하심
- 손 씻지 않으신 예수를 이상히 여긴 바리새인에게 겉만 깨끗한 위선을 책망하심
- 율법교사들에게도 화가 있으리라 하시니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이 노하여 예수를 책잡으려 엿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