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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라사의 귀신들린 사람과 야이로의 딸
배를 타고 거라사인의 지방에 이르신 예수께서는 무덤 사이에 살며 아무도 결박할 수 없을 만큼 힘이 세었던 귀신 들린 사람을 만나신다. 예수께서 귀신에게 이름을 물으시니 군대라 대답하는데, 이는 그 안에 많은 귀신이 있었기 때문이다. 예수께서 귀신들을 근처 돼지 떼로 들어가게 허락하시자 이천 마리쯤 되는 돼지 떼가 바다로 달려가 몰사하고, 그 사람은 옷을 입고 정신이 온전하여 예수 곁에 앉아 있게 된다.
그 지방 사람들이 두려워하며 예수께 떠나기를 구하자 예수께서는 배에 오르시고, 고침받은 사람은 함께 가기를 간구하지만 예수께서는 집으로 돌아가 주께서 행하신 일을 알리라 하신다. 그 사람은 데가볼리 지방에 다니며 예수께서 행하신 큰 일을 전파하니 사람들이 다 놀란다.
다시 갈릴리로 건너오시자 회당장 야이로가 나아와 어린 딸이 죽게 되었으니 와서 손을 얹어 낫게 해 달라 간청한다. 가시는 길에 열두 해 동안 혈루증을 앓던 한 여인이 무리 가운데서 예수의 옷에 손을 대자 즉시 병이 그치고, 예수께서는 누가 내 옷에 손을 대었느냐 물으신 뒤 두려워 떨며 나선 여인에게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말씀하신다.
그사이 야이로의 딸이 죽었다는 소식이 오지만, 예수께서는 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만 하라 하시며 그 집에 이르러 소녀의 손을 잡고 달리다굼, 소녀야 일어나라 말씀하시니 소녀가 곧 일어나 걷는다. 사람들이 크게 놀라자 예수께서는 이 일을 아무에게도 알리지 말라 당부하시고 소녀에게 먹을 것을 주라 이르신다.
요약
- 거라사에서 군대 귀신 들린 사람을 만나 귀신들을 돼지 떼로 들어가게 허락하심
- 돼지 떼가 몰사하고 그 사람은 정신이 온전해져 예수를 따르고자 함
- 예수께서 그를 집으로 돌려보내 행하신 일을 전파하게 하심
- 회당장 야이로가 딸을 고쳐 달라 간청함
- 가시는 길에 열두 해 혈루증 앓던 여인이 옷깃을 만져 낫고 믿음을 인정받음
- 야이로의 죽은 딸의 손을 잡고 달리다굼 하시니 소녀가 일어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