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댄동산성경
마가복음

씨 뿌리는 자의 비유와 풍랑을 잔잔케 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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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가 몰려들자 예수께서는 배에 올라 앉으시고 씨를 뿌리는 사람의 비유를 들려주신다. 길가와 돌밭, 가시떨기와 좋은 땅에 떨어진 씨의 결과가 저마다 다르듯 같은 말씀도 듣는 사람의 마음에 따라 전혀 다른 열매를 맺는다고 가르치시며, 제자들에게는 따로 그 뜻을 설명해 주신다.

예수께서는 등불을 말 아래 두지 않고 등경 위에 둔다는 비유와, 씨가 자라나는 것을 사람이 알지 못해도 저절로 자라 열매를 맺는다는 비유, 겨자씨가 모든 씨보다 작지만 자라서 큰 나무가 된다는 비유를 통해 하나님 나라가 눈에 띄지 않게 시작해도 반드시 자라간다는 것을 여러 각도로 가르치신다.

그날 저녁 예수께서는 제자들에게 건너편으로 가자 하시고 배에 오르신다. 큰 광풍이 일어 물결이 배에 부딪쳐 배에 물이 가득하게 되었는데도 예수께서는 배 고물에서 베개를 베고 주무시고 계셨다. 제자들이 깨우며 우리가 죽게 된 것을 돌보지 않으시나이까 외치자, 예수께서 일어나 바람을 꾸짖으시고 바다더러 잠잠하라, 고요하라 하시니 바람이 그치고 아주 잔잔해진다.

예수께서는 어찌하여 이렇게 무서워하느냐, 어찌 믿음이 없느냐 물으시고, 제자들은 심히 두려워하며 바람과 바다도 순종하는 이가 누구인가 서로 말한다.

요약

  • 배에 오르사 씨 뿌리는 자의 비유로 말씀 듣는 마음가짐을 가르치심
  • 등불, 자라나는 씨, 겨자씨 비유로 하나님 나라의 은밀하지만 확실한 성장을 가르치심
  • 저녁에 제자들과 배를 타고 건너가시다 큰 광풍을 만남
  • 주무시던 예수께서 깨어나 바람과 바다를 꾸짖어 잔잔하게 하심
  • 제자들이 심히 두려워하며 예수의 권세에 놀람
본문은 성경 본문의 직역이 아닌 자체 요약·재구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