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댄동산성경
마가복음

장로들의 전통 논쟁과 수로보니게 여인의 믿음

마가복음 7장 1-30절·예수의 생애·원문 보기 →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이 예수의 제자 중 몇 사람이 씻지 않은 손으로 떡 먹는 것을 보고 어찌하여 장로들의 전통을 따르지 않느냐 따진다. 예수께서는 이사야의 말을 인용해 그들이 입술로는 하나님을 공경하나 마음은 멀리 떠나 있다며, 하나님의 계명은 버리고 사람의 전통만 지킨다고 책망하신다.

예수께서 무리를 다시 불러 말씀하신다. 무엇이든지 밖에서 사람에게로 들어가는 것은 능히 더럽게 하지 못하되, 사람에게서 나오는 것이 사람을 더럽게 한다고 가르치신다. 집에 들어가신 뒤 제자들이 그 뜻을 묻자, 예수께서는 마음에서 나오는 악한 생각과 음란과 도둑질과 살인과 탐욕과 악독 등이야말로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라고 분명히 설명하신다.

예수께서 두로 지방으로 가셔서 한 집에 들어가 아무도 모르게 하려 하셨으나 숨길 수 없었다. 어린 딸이 더러운 귀신 들린 한 여인이 소문을 듣고 나아와 발 아래 엎드리니, 그 여인은 헬라인이요 수로보니게 족속이었다. 여인이 자기 딸에게서 귀신 쫓아 주시기를 간구하자, 예수께서는 자녀의 떡을 취하여 개들에게 던짐이 마땅치 않다 하신다.

여인이 주여 옳소이다마는 상 아래 개들도 아이들이 먹던 부스러기를 먹나이다 하고 답하니, 예수께서는 이 말을 인해 네가 돌아가라, 귀신이 네 딸에게서 나갔느니라 말씀하신다. 여인이 집에 돌아가 보니 아이가 침상에 누워 있고 귀신이 이미 나가 있었다.

요약

  • 바리새인과 서기관이 손 씻지 않고 먹는 제자들을 두고 장로들의 전통을 따지자 형식주의를 책망하심
  •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은 밖에서가 아니라 마음에서 나오는 것이라 가르치심
  • 두로 지방에서 수로보니게 여인이 딸의 축귀를 간구함
  • 개들 비유로 시험받으신 여인이 겸손하고 끈질긴 믿음으로 응답함
  • 여인의 믿음을 보시고 멀리서 그 딸에게서 귀신을 쫓아내심
본문은 성경 본문의 직역이 아닌 자체 요약·재구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