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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가의 심판과 정의의 요청
미가는 이사야, 호세아와 같은 시대에 모레셋이라는 작은 마을에서 활동한 예언자였다. 그는 사마리아와 예루살렘 모두를 향해 임할 심판을 선포하며, 백성의 죄가 두 성읍 모두를 무너뜨릴 것이라 경고한다.
미가는 특히 힘 있는 자들의 불의를 날카롭게 지적한다. 밤에 침상에서 악을 꾀하고 날이 밝으면 남의 밭과 집을 빼앗는 자들, 가난한 자를 재판에서 억울하게 하는 지도자들, 백성을 가르쳐야 할 제사장과 예언자들이 오히려 돈을 위해 판단하고 예언하는 현실을 폭로한다.
백성이 "내가 무엇을 가지고 여호와 앞에 나아가며 높으신 하나님께 경배할까. 번제물로 나아갈까, 수천 마리 숫양이나 만 강수 같은 기름을 드릴까" 묻자, 미가는 하나님이 참으로 원하시는 것을 선언한다. "사람아 주께서 선한 것이 무엇임을 네게 보이셨나니, 여호와께서 네게 구하시는 것은 오직 정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하게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 화려한 제사보다 정의롭고 겸손한 삶을 원하신다는 이 선언은 예언서 전체를 관통하는 핵심 메시지 중 하나로 남는다.
요약
- 모레셋 출신 미가가 사마리아와 예루살렘에 임할 심판을 선포함
- 밤에 악을 꾀해 남의 밭과 집을 빼앗는 지도자들의 불의를 폭로함
- 가난한 자를 억울하게 하는 재판과 돈을 위해 판단하는 제사장·예언자의 타락을 지적함
- 백성이 번제와 많은 제물로 무엇을 드려야 할지 물음
- 미가가 정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고 겸손히 행할 것을 하나님의 참된 요구로 선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