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댄동산성경
요한계시록

큰 음녀 바벨론의 멸망

요한계시록 17장 ~ 18장·계시록·원문 보기 →

일곱 대접을 가진 천사 중 하나가 요한을 이끌어 많은 물 위에 앉은 큰 음녀가 받을 심판을 보여 준다. 땅의 왕들이 그와 더불어 음행하였고 땅에 사는 자들도 그 음행의 포도주에 취한 상태였다. 요한은 성령에 이끌려 광야로 가서 붉은빛 짐승을 탄 여자를 보는데, 그 짐승은 하나님을 모독하는 이름들로 가득하고 일곱 머리와 열 뿔을 가졌으며, 여자는 자주 빛과 붉은 빛 옷을 입고 금과 보석과 진주로 꾸미고 손에 가증한 물건과 그의 음행의 더러운 것들이 가득한 금잔을 들고 있었다. 그 이마에는 비밀이라, 큰 바벨론이라, 땅의 음녀들과 가증한 것들의 어미라는 이름이 쓰여 있었고, 그가 성도의 피와 예수의 증인들의 피에 취한 것을 요한은 크게 놀라며 본다. 천사는 이 짐승과 그 위에 탄 여자의 비밀을 설명하며, 열 뿔은 아직 나라를 얻지 못한 열 왕을 상징하는데 그들이 한뜻으로 자기의 능력과 권세를 짐승에게 준다고, 그러나 어린양이 그들을 이기시리니 이는 그가 만주의 주시요 만왕의 왕이시기 때문이라고 알려 준다.

이어 다른 천사가 하늘에서 내려와 큰 권세를 가지고,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큰 성 바벨론이여 하고 외친다. 바벨론은 귀신의 처소와 각종 더러운 영의 소굴이 되었으니, 이는 그 음행의 진노의 포도주로 만국을 무너뜨렸고 땅의 왕들과 상인들이 그 사치의 세력으로 치부하였기 때문이다. 하늘의 음성은 내 백성아 거기서 나와 그의 죄에 참여하지 말고 그가 받을 재앙들을 받지 말라고 촉구하며, 그가 남에게 준 그대로 갑절로 갚아 주라고, 그가 스스로 영화롭게 하고 사치한 만큼 고통과 애통함으로 갚아 주라고 선언한다.

18장 후반부는 바벨론의 멸망을 애도하는 세 부류의 목소리로 채워진다. 그와 함께 음행하고 사치하던 땅의 왕들은 그 불붙는 연기를 보며 울고 가슴을 치고, 바벨론과 거래하여 치부하던 상인들은 이제 그 상품을 살 자가 없어 슬퍼하며 금과 은과 보석과 진주, 세마포와 비단, 상아 그릇과 온갖 향목, 심지어 사람의 영혼까지 사고팔던 그 화려한 무역이 순식간에 무너진 것을 탄식한다. 배를 부려 바다에서 생업하던 선장들과 선원들도 그 불붙는 연기를 보며 멀리 서서 이 큰 성과 같은 성이 없었다고 울부짖는다. 그러나 하늘에서는 정반대의 반응이 울려 퍼진다. 하늘과 성도들과 사도들과 선지자들아 즐거워하라, 하나님이 너희를 위하여 그에게 심판을 행하셨다는 음성과 함께, 힘센 천사가 큰 맷돌 같은 돌을 바다에 던지며 이처럼 큰 성 바벨론이 폭력으로 던져져 결코 다시 보이지 않으리라고 선언한다.

요약

  • 큰 음녀 바벨론이 짐승을 타고 앉아 성도의 피에 취한 모습으로 드러남
  • 천사가 열 뿔은 짐승에게 권세를 준 열 왕이며 어린양이 그들을 이기시리라 설명함
  • 하늘의 음성이 무너졌도다 바벨론이여 외치며 백성에게 그곳에서 나오라 촉구함
  • 땅의 왕들과 상인들과 선장들이 바벨론의 멸망을 보고 통곡함
  • 힘센 천사가 큰 맷돌 같은 돌을 바다에 던지며 바벨론이 다시 보이지 않으리라 선언함
본문은 성경 본문의 직역이 아닌 자체 요약·재구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