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댄동산성경
로마서

로마서: 이스라엘과 성도의 삶

로마서 9장 ~ 16장·서신서 시대·원문 보기 →

바울은 자신의 동족 이스라엘이 복음을 믿지 않는 것 때문에 큰 근심과 그치지 않는 고통이 있다고 고백하며 9장을 연다. 그는 이스라엘의 불신앙이 하나님의 약속이 폐하여진 것을 뜻하지 않는다고 변호한다. 이삭과 이스마엘, 야곱과 에서의 예를 들어 하나님의 택하심이 사람의 행위가 아니라 그분의 주권적 뜻에 달려 있음을 설명하고, 이방인들이 믿음으로 의를 얻는 동안 이스라엘이 율법의 행위로 의를 구하다가 걸림돌에 걸려 넘어졌다고 지적한다.

바울은 이어 이스라엘의 미래에 대한 소망을 이야기한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완전히 버리지 않으셨으며, 지금은 일부가 완악해졌지만 이는 이방인의 충만한 수가 들어오기까지의 한때일 뿐이라는 것이다. 그는 이방인 신자들을 참감람나무에 접붙여진 돌감람나무 가지에 비유하며, 원가지인 이스라엘을 향해 교만하지 말라고 경고하고,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의 풍성함을 찬양하는 송영으로 이 부분을 마무리한다.

12장에서 바울은 어조를 바꾸어 실제적인 권면으로 들어간다. 그는 성도들에게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고,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으라고 촉구한다. 그리스도의 몸 안에서 각 지체가 받은 은사를 따라 서로 섬길 것과, 사랑에는 거짓이 없어야 함과, 원수까지 사랑하며 악을 선으로 갚으라는 가르침이 이어진다. 13장에서는 위에 있는 권세들에게 복종할 것을, 14~15장에서는 음식이나 날을 두고 판단하는 믿음이 강한 자와 약한 자가 서로를 비판하지 말고 덕을 세우며 서로 받아 줄 것을 권한다.

마지막 16장은 로마 교회의 여러 동역자들에게 보내는 문안 인사로 채워진다. 뵈뵈를 비롯해 브리스가와 아굴라 부부, 그 밖의 많은 이름이 나열되며, 이는 초대교회가 얼마나 다양한 사람들의 헌신으로 세워졌는지를 보여 준다. 바울은 분쟁을 일으키는 자들을 주의하라는 마지막 당부와 함께, 영원 전부터 감추어졌다가 이제 나타난 하나님의 비밀, 곧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통해 지혜로우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송영으로 편지를 맺는다.

요약

  • 동족 이스라엘의 불신앙으로 인한 근심을 고백하며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변호함
  • 이방인이 참감람나무에 접붙여졌음을 비유하며 교만하지 말라 경고함
  • 성도들에게 몸을 산 제물로 드리고 마음을 새롭게 하라 권면함
  • 받은 은사에 따라 서로 섬기고 원수까지 사랑하라 가르침
  • 믿음이 강한 자와 약한 자가 서로 비판하지 말고 덕을 세우라 권함
  • 여러 동역자들에게 문안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송영으로 편지를 맺음
본문은 성경 본문의 직역이 아닌 자체 요약·재구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