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댄동산성경
역대하

아사 왕의 개혁과 구스 군대 격퇴

역대하 14장 ~ 16장·분열왕국시대·원문 보기 →

아사는 유다의 왕이 되어 이방 제단과 산당을 헐고 주상을 깨뜨리며 아세라 목상을 찍어 버리는 등 나라 전역에서 우상숭배의 흔적을 없앤다. 그는 백성에게 조상의 하나님 여호와를 찾고 율법과 명령을 지키라 명하고, 그 결과로 나라는 평온을 누리며 견고한 성읍들을 세울 여유를 얻는다.

이러한 평화의 때, 구스 사람 세라가 백만 대군과 병거 삼백 대를 이끌고 유다를 치러 온다. 아사는 이 엄청난 군대 앞에서 하나님께 부르짖는다. "여호와여 힘이 강한 자를 돕거나 약한 자를 돕는 것은 주밖에 없사오니 우리를 도우소서. 우리가 주를 의지하오며 주의 이름을 의탁하고 이 많은 무리를 치러 왔나이다. 여호와여 주는 우리 하나님이시오니 사람이 주를 이기지 못하게 하옵소서." 여호와께서 구스 군대를 아사와 유다 앞에서 치시니, 그들은 크게 패해 도망하고 아사의 군대는 그랄까지 뒤쫓으며 많은 성읍의 노략물을 거둔다.

승리하고 돌아오는 아사에게 예언자 아사랴가 성령의 감동으로 나아와 권면한다. "왕과 백성이 여호와와 함께하면 여호와께서도 왕과 함께하실 것이나, 만일 왕이 그를 버리면 그도 왕을 버리시리이다." 이 말에 힘입어 아사는 더욱 담대히 남은 우상들을 제거하고, 온 백성을 예루살렘에 모아 여호와를 온 마음과 온 뜻으로 찾겠다는 언약을 새롭게 맺는다.

그러나 재위 후반에 이르러 아사는 북이스라엘 왕 바아사가 라마를 건축해 압박해 오자, 하나님을 의지하는 대신 성전과 왕궁의 은금을 아람 왕 벤하닷에게 보내 도움을 청한다. 선견자 하나니가 나아와 "왕이 아람 왕을 의지하고 여호와를 의지하지 아니하였으므로 아람 군대가 왕의 손에서 벗어났나이다" 책망하지만, 아사는 오히려 화를 내며 그를 옥에 가둔다. 이후 발에 병이 들었을 때도 여호와를 구하지 않고 의원만 의지하다가, 재위 마지막 해에 세상을 떠난다.

요약

  • 아사가 이방 제단과 산당, 아세라 목상을 제거하는 개혁을 일으킴
  • 구스 사람 세라의 백만 대군이 침공하자 아사가 하나님께 부르짖어 크게 승리함
  • 예언자 아사랴의 권면으로 남은 우상을 제거하고 언약을 새롭게 맺음
  • 재위 후반 바아사의 압박에 아람 왕에게 도움을 청해 하나니의 책망을 받음
  • 하나니를 옥에 가두고, 병들었을 때도 여호와를 구하지 않다가 세상을 떠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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