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댄동산성경
창세기

야곱의 사다리 꿈과 벧엘의 서원

창세기 28장·족장시대·원문 보기 →

형 에서를 피해 홀로 하란으로 향하던 야곱은 해가 지자 한 곳에 이르러 돌 하나를 베개 삼아 눕는다. 가진 것 없이 도망자 신세가 된 그의 첫날 밤이었다. 잠든 야곱은 꿈에서 땅에 세워진 사다리가 하늘에 닿아 있고 하나님의 사자들이 그 위를 오르락내리락하는 것을 본다.

그 사다리 위에 여호와께서 서서 말씀하신다. "나는 네 조상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이삭의 하나님이라. 네가 누워 있는 땅을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니 네 자손이 땅의 티끌 같이 되어 사방으로 퍼져 나가고, 땅의 모든 족속이 너와 네 자손으로 말미암아 복을 받으리라.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키고 다시 이 땅으로 데리고 돌아오리라."

야곱이 잠에서 깨어 두려워하며 말한다. "여호와께서 과연 여기 계시거늘 내가 알지 못하였도다. 이것은 다름 아닌 하나님의 집이요 하늘의 문이로다." 그는 베개 삼았던 돌을 세워 기둥으로 삼고 그 위에 기름을 부어 그곳 이름을 하나님의 집이라는 뜻의 벧엘이라 부른다.

야곱은 그 자리에서 서원한다. "하나님이 나와 함께 계셔서 내가 가는 이 길에서 나를 지키시고 먹을 떡과 입을 옷을 주셔서 내가 평안히 아버지 집으로 돌아가게 하시면, 여호와께서 나의 하나님이 되실 것이요 이 돌기둥이 하나님의 집이 될 것이며, 내게 주시는 모든 것에서 십분의 일을 반드시 드리겠나이다." 도망자의 밤은 이렇게 하나님을 만나는 자리로 바뀐다.

요약

  • 에서를 피해 하란으로 향하던 야곱이 광야에서 돌을 베개 삼아 잠듦
  • 하늘까지 닿은 사다리와 오르내리는 천사들을 꿈에서 봄
  • 여호와께서 아브라함과 이삭에게 주신 약속을 야곱에게도 다시 확증하심
  • 야곱이 두려워하며 돌기둥을 세우고 그곳을 벧엘이라 부름
  • 야곱이 지켜 주시면 십분의 일을 드리겠다고 서원함
본문은 성경 본문의 직역이 아닌 자체 요약·재구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