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댄동산성경
느헤미야

율법 낭독과 언약 갱신

느헤미야 8장·포로귀환시대·원문 보기 →

성벽 공사를 마친 뒤, 온 백성은 마치 한 사람처럼 수문 앞 광장에 모여 학사 에스라에게 모세의 율법책을 가져다가 낭독해 달라 청한다. 에스라는 이른 아침부터 정오까지 남녀노소 알아들을 수 있는 모든 사람 앞에서 그 책을 낭독하고, 백성은 그 말씀에 귀를 기울인다. 레위 사람들은 백성 사이를 다니며 뜻을 밝히 알려 주어, 백성이 낭독하는 것을 깨닫게 돕는다.

율법의 말씀을 들으며 백성은 자신들이 그동안 그 말씀대로 살지 못했음을 깨닫고 크게 슬퍼하며 울기 시작한다. 그러나 느헤미야와 에스라와 레위 사람들은 오히려 그들을 위로한다. "오늘은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성일이니 슬퍼하지 말며 울지 말라. 가서 살진 것을 먹고 단 것을 마시되 준비하지 못한 자에게는 나누어 주라. 여호와로 인하여 기뻐하는 것이 너희의 힘이니라."

이튿날 백성의 지도자들은 다시 모여 율법을 더 자세히 배우다가, 이스라엘 자손이 초막절을 지켜야 한다는 규례를 발견한다. 그들은 곧바로 이를 실행에 옮겨 각자 집 지붕과 뜰과 성전 뜰에 초막을 짓고 그 안에 거하며 큰 기쁨으로 이레 동안 절기를 지킨다. 여호수아의 시대 이후로 이스라엘 자손이 이렇게 초막절을 지킨 일이 없었을 만큼 큰 기쁨의 절기였다. 절기가 끝난 뒤 백성은 다시 모여 죄를 자복하고, 하나님의 율법을 따라 살겠다는 언약을 문서로 작성해 지도자들이 인봉함으로써 그 결단을 확정 짓는다.

요약

  • 성벽 완공 후 백성이 수문 앞 광장에 모여 에스라에게 율법 낭독을 청함
  • 에스라가 이른 아침부터 정오까지 율법책을 낭독하고 레위인들이 뜻을 풀어줌
  • 백성이 말씀을 듣고 지키지 못한 삶을 깨달아 크게 슬퍼하며 욺
  • 느헤미야와 에스라가 여호와로 인해 기뻐하라며 백성을 위로함
  • 초막절 규례를 발견해 곧바로 초막을 짓고 이레 동안 큰 기쁨으로 절기를 지킴
  • 백성이 죄를 자복하고 율법을 따르겠다는 언약을 문서로 작성해 인봉함
본문은 성경 본문의 직역이 아닌 자체 요약·재구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