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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실 왕과 목자에 대한 예언
밤 환상 이후 스가랴는 훨씬 먼 미래를 내다보는 예언들을 전한다. 그는 "시온의 딸아 크게 기뻐할지어다... 보라 네 왕이 네게 임하시나니 그는 공의로우시며 구원을 베풀며 겸손하여서 나귀를 타시나니 곧 나귀 새끼니라"고 선포한다. 위엄 있는 군마가 아니라 겸손한 나귀를 탄 왕의 모습은, 훗날 예수님이 예루살렘에 입성하실 때 그대로 재현되는 장면으로 여겨진다.
스가랴는 이어 목자에 관한 상징적인 행동을 전한다. 그는 백성을 먹이는 선한 목자 역할을 맡았다가, 백성이 그를 싫어하자 품삯으로 은 삼십 개를 받고 그 목자직을 그만둔다. 하나님은 그 돈을 "토기장이에게 던지라"고 명하시는데, 이 장면 역시 훗날 유다가 예수님을 은 삼십에 팔아넘긴 사건과 연결지어 읽히곤 한다.
책의 마지막 부분에서 스가랴는 예루살렘이 마지막 큰 전쟁을 겪지만 하나님이 친히 그들을 위해 싸우실 것이라 예언하며, "그들이 그 찌른 바 그를 바라보고 그를 위하여 애통하기를 독자를 위하여 애통하듯 하리라"는 신비로운 말씀을 전한다. 예언은 마침내 여호와께서 온 땅의 왕이 되시고, 예루살렘의 모든 것이 거룩하게 구별되는 날에 대한 소망으로 마무리된다.
요약
- 스가랴가 겸손히 나귀를 타고 오실 왕에 대해 예언함
- 스가랴가 선한 목자 노릇을 하다가 은 삼십 개에 그 직을 그만두는 상징 행동을 함
- 하나님이 그 은을 토기장이에게 던지라 명하심
- 예루살렘이 마지막 전쟁을 겪지만 하나님이 친히 싸우실 것이라 예언함
- 그들이 찌른 바 그를 바라보고 애통하리라는 예언이 전해짐
- 여호와께서 온 땅의 왕이 되시는 날에 대한 소망으로 마무리됨